설연휴 얼마나 불었나…체중 측정해주는 앱들

머니투데이 박효주 2011.0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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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다이어리]'칼로리 코디' '다이어트 이트 후루루룩' '칼로리 카운터'

설날이면 전, 떡국, 잡채, 고기 등 맛있는 음식으로 자신도 모르게 계속 먹게 된다. 그렇게 먹고 휴일이다 보니 쉬다가 또 먹게 되고 이 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연휴 뒤엔 어느새 1~2kg는 기본으로 살이 찌게 된다.

이렇게 무턱대고 먹어버리고 후회해도 소용없다. 늘어난 뱃살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칼로리 계산기 앱을 통해서 관리에 들어가자. 칼로리를 계산해주는 앱 3개를 소개한다.



# 1. 칼로리 코디

'오늘은 무엇을 먹었을까.' 식약청에서 만든 앱으로 자신의 하루 섭취 칼로리를 계산해보자. ‘칼로리 코디’는 간단한 선택만으로도 일별 칼로리 양이 계산된다.



설연휴 얼마나 불었나…체중 측정해주는 앱들


'칼로리 사전' 메뉴에서 먹은 음식이나 먹고 싶은 음식을 검색하면 된다. 음식 이름을 검색할 때는 초성검색이 되기 때문에 빠르게 검색이 가능하다. 초성검색이란 찾는 단어의 자음만을 연속해서 입력하는 검색이다. 예를 들면 잡채를 찾을 때는 ㅈㅊ을 입력하면 되는 것이다.

해당 음식을 선택하면 열량이 나와서 자신이 섭취하는 양이 얼만 큼인지 알 수 있다. 열량 말고도 탄수화물, 단백질 등 영양소에 대한 정보도 같이 제공한다.

설연휴 얼마나 불었나…체중 측정해주는 앱들
‘칼로리 코디’는 칼로리 사전 메뉴 말고도 영양관리, 건강정보, 운동 칼로리 계산기의 메뉴를 제공한다. '칼로리 코디'를 통해서 자신의 건강을 코디 할 수 있다.


#2. Diet Eat 후루루룩

‘다이어트 잍 후루루룩’은 얼핏보면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앱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돕기 보다는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설연휴 얼마나 불었나…체중 측정해주는 앱들
앱을 실행 후 첫 번째 메뉴인 메뉴판을 터치해보자. 메뉴판에서는 음식을 한식, 양식, 일식 등으로 나누어서 보여준다. 음식의 이미지도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글자로만 된 것보다 보기 좋다.

메뉴판에서 특정 음식을 선택하면 해당 음식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다. 상세정보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양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소개한 ‘칼로리 코디’보다 많은 영양정보를 보여준다.

음식을 분류별로 보여주는 것은 좋지만 자신이 찾는 음식을 선택하기는 불편하다. 이럴 때는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어디서든 메뉴버튼을 누르면 검색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음식정보 외에 간단한 게임도 제공한다.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메뉴판에서 찾아 게임하기를 누르면 해당 음식을 가상으로 먹을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음식을 먹는 소리를 내서 시간 안에 음식을 모두 먹으면 되는 것이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이걸로 대신하자.

‘다이어트 잍 후루루룩’은 T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3. FatSecret의 칼로리 카운터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칼로리 카운터’를 통해서 푸드다이어리를 써보자. 매일 매일 내가 먹은 음식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통해서 나의 열량 섭취를 확인할 수 있다.

설연휴 얼마나 불었나…체중 측정해주는 앱들
‘칼로리 카운터’에는 앞서 소개한 2개의 앱보다 더 많은 음식정보를 가지고 있다. 특히 브랜드 음식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 더 유용하다. 치킨을 한 마리를 주문해서 먹게 되면 해당 치킨의 브랜드를 찾아서 푸드다이어리에 추가가 가능하다. 슈퍼마켓에 따른 상품 정보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상품을 담고 있지 않다.

설연휴 얼마나 불었나…체중 측정해주는 앱들
음식에 대한 정보 외에 운동다이어리, 체중 추적기, 다이어트 캘린더를 제공한다. 운동을 하면서 운동다이어리를 적고 체중 추적기를 통해서 계속 기록을 하면 자신의 변화를 볼 수 있으니 잘 활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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