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웨딩문화축제’는 명명된 이번 웨딩페어는 2월 12~14일까지 3일간 칭다오시의 쇼핑 관광명소 ‘바이리광장(Marina City)’에서 칭다오시 정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웨딩상품으로 선정된 드레스, 스튜디오, 헤어·메이크업, 한복, 주얼리 등 30여개 주요 업체가 참가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웨딩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웨딩페어가 열리는 칭다오는 국제적인 도시로 부유층이나 외국인이 많이 모여 있고 거리도 인천에서 한 시간 거리로 가까워 한국의 고급상품을 통해 중국 결혼시장을 선도하기에 적합한 도시라는 것이 듀오웨드 측 설명이다.
김혜정 듀오웨드 대표는 "중국인들에게 한국 웨딩상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중국 웨딩시장에서도 한류 바람이 일어나 ‘웨딩실크로드’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