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보금자리 생애최초 특별공급 38대 1 기록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1.2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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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의 인기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도 이어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25일 2일간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보금자리 본청약 중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접수받은 결과 153가구 모집에 5854명이 몰려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남 세곡지구는 63가구 모집에 3155명이 신청해 50대 1, 서초 우면지구는 90가구 모집에 2699명이 몰려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신청을 받은 신혼부부와 3자녀 특별공급은 각각 54대 1, 9.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은 13대 1이었다.



26일에는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접수하며 27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무주택 세대주 5년 이상, 납입 인정금액 1000만원 이상' 대상으로 본청약을 받는다. 28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전체, 31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및 3순위 대상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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