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보금자리 신혼부부 청약경쟁률 54대 1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1.01.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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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가구 모집에 1순위 3232명 몰려 전 주택형 마감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신혼부부 특별공급분 본청약이 평균 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분 60가구를 모집한 결과 1순위 3232명이 신청, 5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지구는 24가구 모집에 1684명이 신청해 70대 1, 서초지구는 36가구 모집에 1548명이 신청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LH는 1순위 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된 만큼 이날 신혼부부 특별공급 2순위 접수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은 3자녀 특별공급(85점 이상),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무주택 가구주 5년 이상이고 청약저축 납입 횟수 60회 이상) 물량에 대해서만 본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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