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 트위터에 올라온 안상수 대표 차남 서울대 로스쿨 부정입학에 관한 글
13일 오후 1시께 조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안 대표의 차남은 5명 뽑는 예비순위 대상자 중 2위였고 성적에 따라 선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에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이를 보도한 몇몇 매체들을 비판하며 학생입장에서는 소송을 걸 수 있다"며 "정정보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 교수는 부정입학의 오해가 생긴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대 로스쿨 학생 선출 법령을 들어 설명했다. "서울법대출신이 다수를 점하는 것을 막는다는 법령에 따라 서울대로스쿨은 서울법대 출신 1/3, 서울대비법대 1/3, 비서울대 1/3을 뽑는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안상수가 밉더라도 팩트는 팩트이다. 그리고 안상수의 아들의 인권도 역시 보호되어야 할 인권이다”며 이 문제를 정치적 문제가 아닌 사실 확인의 문제로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