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아파트 잔여물량 204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1.01.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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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오전 9시30분~오후 2시 현장 신청…1인 1건으로 청약 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2일 충남 연기군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잔여가구 204가구를 분양한다.

세종시 첫마을아파트는 총 공급가구 1582가구 가운데 1378가구(예비당첨자 93가구 포함)의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에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하는 잔여물량은 A1블록 174가구(85㎡ 이하 32가구, 85㎡ 초과 142가구), A2블록 30가구(85㎡ 이하 21가구, 85㎡ 초과 9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6만~793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분양대금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 조건으로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은 전가구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을 비롯해 외국어고, 과학고 등 특목고가 들어선다. 계약 체결일 1년 뒤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당첨사실,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과열 방지를 위해 청약건수는 1인 1건으로 제한한다.



분양 신청은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세종시첫마을 분양상담실에 진행된다. LH는 이날 오후 6시 전산추첨을 통해 동·호수 지정순번을 정해 1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041)860-7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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