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29일 울산 강동 산하지구 고래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시행 예정업체인 대해센트리아㈜와 44억원 규모의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8월, 사업시행 예정업체인 대해센트리아㈜, 토지소유주인 강동산하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 강동산하지구 총괄시행사인 ㈜아이엠케이산업과 ‘울산 고래센트럴파크 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울산 고래센터럴 파크’는 국제적 수준의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건설 목표인 강동권 산하지구 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 민간사업자인 대해센트리아는 세계적인 고래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총 7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동 산하지구 중앙공원(면적 4만5240㎡) 중 해안 전면부 1만8004㎡에 수조 규모 1만2000톤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시행자 지정(2011.12)을 거쳐 2012년 2월에 착공하면 2013년 8월경 문을 열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10여종의 고래를 포함해 총 600여종 6만5000여마리의 생물이 전시되는 고래아쿠아리움과 고래쇼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