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석 대표, "우리들제약 인수는 검토…무산 가능성 有"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0.12.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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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디지털오션 대표이사는 23일 우리들제약 (5,560원 ▼30 -0.54%)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보도와 관련 "인수를 검토한 적은 있지만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서로 매각가격에 대한 차이가 커 딜이 성사되기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 인터넷 매체는 강문석 대표가 우리들제약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며 인수가 190억원에 계약 보증금 19억원을 제3법인에 예치했다고 보도했다.

우리들제약은 지난 7월 김수경 회장 등 최대주주의 보유주식 1752만3373주(지분율 30%)와 경영권을 20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불이행으로 계약이 취소돼 매각이 불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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