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9% 떨어진 2877.9로 거래를 마쳤다.
소비주와 은행주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중국 농업은행은 중앙 정부가 지방정부에 대한 은행 대출 요구를 강화해 시중은행들의 유동성과 순익이 악화될 것이라는 바클레이캐피탈의 전망 탓에 0.8% 하락했다.
지급준비율 추가 인상 전망도 은행주에 악재가 됐다.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루 젱웨이 중국 산업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 자산 관련 포럼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지준율을 23%까지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