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권준 부사장·차성녕 전무 선임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10.12.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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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권준 부사장·차성녕 전무 선임


우리금융 (11,900원 0.0%)지주의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은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20일 우리자산운용은 권준 전무를 부사장으로, 차성녕 상무를 전무로 각각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권준 부사장(사진)은 90년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일투신, 조흥투신, LG투신, 프랭클린템플턴투신 등 자산운용업계에서만 20여년을 근무했다.

리서치와 주식운용, 파생상품운용, 리스크관리,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두루 섭렵한 그는 지난 2009년 우리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관리본부총괄 전무를 역임했다.



향후에는 준법감시인으로서 컴플라이언스팀, 리스크관리팀 그리고 법무팀을 총괄할 예정이다.

차성녕 전무는 1988년 우리자산운용의 전신인 우리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해 23년간 회사에 몸담았다. 앞으로 경영전략팀, IT팀 그리고 오퍼레이션팀으로 구성된 경영전략본부를 총괄한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번 임원의 승진 인사 단행을 통해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강화를 바탕으로 한 전사적인 업무프로세스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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