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10곳(군자초, 대은초, 도봉초, 백산초, 상원초, 양명초, 원당초, 한남초, 강명초, 은빛초), 중학교 10곳(국사봉중, 북서울중, 삼정중, 송정중, 신도림중, 안천중, 오류중, 태릉중, 한울중, 숭곡중), 고등학교 3곳(금옥여고, 삼각산고, 선사고) 등이다.
혁신학교로 지정되면 2014년까지 학교 여건 및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학교 운영비를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고 교육과정 운영에 자율권이 부여된다. 또 교장공모제 및 교사초빙제 실시, 학교별 맞춤 운영 컨설팅, 연수 프로그램도 하게 된다.
학교 선정은 경기도 혁신학교 운영 경험자를 포함한 교원과 학부모,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형 혁신학교 선정 심사위원회'가 맡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