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도급행철도(GTX)가 도시네트워크 효율화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0.12.01 10:32
글자크기
도시네트워크의 효율적인 공간모듈 창출을 위해서는 GTX는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GTX포럼과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은 1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경기도 녹색교통 구축전략;이라는 주제로 제7차 지방상생포럼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정창무 교수는 'GTX역세권개발과 미래도시 비전' 발표에서 도시네트워크를 간단하고 효율적인 공간모듈로 창출하기 위해서는 복합기능의 수직 확대가 가능한 선형도시(Linear City)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중교통의 접근성·정시성·속도 경쟁력을 위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절실하다"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경기개발연구원 유영성 박사는 '경기도 녹색성장 비전과 추진전략' 발표에서 경기도 녹색성장 핵심 6대전략으로 GTX사업, 광역철도 인프라구축, 교통환승센터 구축,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강변살자사업, 서해 초광역 녹색복합지구사업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녹색펀드 조성, 환경개선과 경제성장 사업을 동시에 종합패키지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