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는 지난 10월 선보인 10평형 항균가습청정기(APM-1010DH)가 출시 7주 만에 2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달 11일에는 하루에 3000대 이상 판매, 일일 공기청정기 판매량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11월 생산전량이 매진된 상황에서도 가습청정기 관련 문의와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항바이러스 헤파필터 시스템은 물론 가습기능을 갖춘 웅진케어스 가습청정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웅진코웨이의 가습청정기는 공기 중 유해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는 항바이러스 헤파 필터시스템과 초미세 물 입자로 세균 확산을 방지하는 항균가습기능을 통합한 게 특징이다.
이우태 마케팅본부장은 "환절기, 건조주의보 등 이슈로 인해 가습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인력을 총동원하는 등 급증하는 공기청정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