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올해보단 내년이 좋다-부국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10.11.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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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22일 웅진코웨이 (61,200원 0.00%)에 대해 올해보다 나은 내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성훈 연구원은 "웅진코웨이 주가는 최근 한달 동안 시장 대비 6.2% 하락했다"며 "기존 사업의 완만한 성장이 이어지고는 있으나 그동안 모멘텀으로 작용했던 중국 화장품 사업이 주춤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최근과 같이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는 실적 안정성이 큰 종목의 수익률이 높을 수 있다"며 "기존 사업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중국 및 국내 화장품 사업을 성공적으로 잘 해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렌탈 매출 회복과 일시불 매출 성장 지속, 화장품 매출 본격 가세 등으로 매출액 성장률이 양호할 전망"이라며 "품목별로 정수기와 내년초 신제품 출시가 예상되는 음식물처리기의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분법이익 확대로 영업이익률보다 세전이익률 개선이 더 빠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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