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1월23일(14:5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시아나항공 (11,190원 ▲70 +0.63%)이 장래채권을 유동화해 2000억 원을 조달한다.지난 4월 3000억 원어치의 ABS를 발행한 지 7개월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월 1500억 원어치의 무보증 사채도 발행했다. 올 들어 채권시장에서 6500억 원어치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기초자산은 아시아나항공이 고객에게 현금결제방식으로 항공화물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유하게 되는 항공화물운임채권이다. 채권은 CASS(항공화물운임정산제도)를 통해 정산된다.
ABS의 신용보강은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1500대 500의 비율로 제공하는 신용공여로 이뤄졌다. 한국신용평가는 SPC가 발행할 예정인 선순위 ABS의 신용등급을 모두 AAA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