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중국 광저우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배구 결승전에서 개최국 중국에 맞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중국에 패했다.
한국은 처음 1세트(25-21)와 2세트(25-22)를 내리 따내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이어진 3세트(10-25), 4세트(17-25 )에서 중국의 반격으로 세트 스코어 2-2까지 몰렸다. 마지막 5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14-16으로 무너지며 결국 우승을 넘겨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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