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AG] 女배구, 중국의 벽 넘지 못하고 銀

머니투데이 유현정 기자 2010.11.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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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76 은 65 동 91로 종합 2위 확정

한국 여자 배구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머물렀다.

27일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중국 광저우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배구 결승전에서 개최국 중국에 맞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중국에 패했다.

한국은 처음 1세트(25-21)와 2세트(25-22)를 내리 따내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이어진 3세트(10-25), 4세트(17-25 )에서 중국의 반격으로 세트 스코어 2-2까지 몰렸다. 마지막 5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14-16으로 무너지며 결국 우승을 넘겨주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은 종합 메달 순위에서 금76 은65 동91로 전체 2위를 확정지으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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