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해외건설 전문인력 대거 충원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1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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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해외건설인력 채용박람회' 개최

해외건설 수주 증가로 전문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건설업계가 인재 충원에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최근 급격한 수주 증가로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건설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해외건설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해외건설·플랜트의 날(12월7일) 행사의 일환으로 경력직, 청년층, 경력직 구직자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해 이들이 실제 취업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박람회 당일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 대우건설 (3,830원 ▲40 +1.06%), 대림산업 (55,700원 ▲100 +0.18%), SK건설 등 20개 주요 해외건설업체가 채용관을 설치해 현장에서 300명 규모의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이미지, 이력서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채용박람회 사이트(http://jobicak.incruit.com)를 개설해 구직자의 이력서를 접수하고 STX건설, 경남기업 등 30여개 업체의 채용정보 및 채용박람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주요대학 취업지원실 및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 등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인력센터(02-3406-1181)로 연락하면 된다.

◇해외건설인력 채용박람회 참여업체
△현장박람회 참여예정기업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SK건설, KCC건설, SCT, STX건설, 두산중공업, 한신공영, 경남기업, 삼환기업, 함창, 원건설, 동양종합건설, 대경엔지니어링, 미강스틸, 성창E&C, 지티에스이앤씨, 평화엔지니어링, 희림종합건축사무소
△온라인 채용박람회 채용공고 등록기업
대우건설, SK건설, 삼성물산, 신한, 위드콘, 배정공영, 동양종합건설, 스타이앤씨,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 평화엔지니어링, 대경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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