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킨화장품, 프리보드시장 신규상장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0.11.26 10:12
글자크기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6일 웰스킨화장품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 웰스킨화장품은 오는 12월1일부터 매매 기준가인 1000원(액면가: 500원)으로 프리보드시장에서 매매된다.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웰스킨화장품을 포함해 68사(벤처기업부 27사, 일반기업부 38사, 테크노파크기업부 3사)로 늘었다. 프리보드란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증권을 매매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설한 시장이다.



웰스킨화장품은 2006년 7월에 부산에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현재 12억5000만원이며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20억1600만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5억9600만원, 영업이익 1700만원, 당기순손실 3억300만원을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웰스킨화장품은 서울의대 피부과 교수진이 연구 개발한 자연친화적인 원료를 사용하고 임상실험을 통해 개발된 기능성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홈쇼핑과 대형쇼핑몰 등에 진출해 있으며 4곳의 브랜드숍 운영과 병의원 및 약국 등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웰스킨화장품은 최근 홈쇼핑에서 내놓은 줄기세포 마스크팩과 일본 대표 드럭스토어 체인인 마츠모토키요시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