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인턴십 통해 126명 신규직원 채용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0.11.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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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인턴십을 통해 126명의 정규직 직원(계열사 포함)을 신규 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이 정규직 직원을 신규 채용한 것은 지난 2007년에 이어 3년 만이다.

코레일은 지난 5월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선발된 500명의 인턴사원 중 OJT교육과 각 분야별 기본업무 이해 및 심화과정 등 5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진행, 성적 우수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에 대한 재원은 2급 이상 직원의 임금반납과 연차 촉진,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자체 인건비 절감을 통해 마련키로 했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공기업선진화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해 5115명의 정원을 감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신규채용을 한 것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것"이라며 "이들 신규직원들이 한국철도의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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