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정규직 직원을 신규 채용한 것은 지난 2007년에 이어 3년 만이다.
코레일은 지난 5월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선발된 500명의 인턴사원 중 OJT교육과 각 분야별 기본업무 이해 및 심화과정 등 5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진행, 성적 우수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공기업선진화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해 5115명의 정원을 감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신규채용을 한 것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것"이라며 "이들 신규직원들이 한국철도의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