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에 따르면 빛을 받아 전기로 변환하는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공정에서 8.5세대 크기 박막유리를 장비와 장비 간 이송하고 투입하는 기능을 하는 공정자동화(FA)장비를 최근 국내 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미래산업은 핸들러와 칩마운터에 이어 지난해부터 발광다이오드(LED)장비 사업에 본격 착수, 최근 국내 업체에 납품하면서 이 부문에서 첫 성과를 냈다. 미래산업은 LED장비에 이어 태양광장비에서도 매출을 내면서 과거 핸들러와 칩마운터 중심 사업구조를 태양광장비와 LED장비로 확대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태양광장비에서 올해 25억원 가량 매출을 내고, 내년에는 이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270억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라며 "리니어모터 스테이지에서도 매출을 내는 등 장비제품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구조를 완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