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11조 서울지하도로 건설 본격화..관련주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11.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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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총 연장 149㎞의 자동차 전용 지하도로망 구축이 본격화될 조짐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동아지질 (12,750원 ▲30 +0.24%)은 전날보다 6.5% 상승한 1만 7950원에 거래 중이다. 울트라건설 (90원 ▼74 -45.1%)도 5.1% 상승한 7410원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포화상태인 지상도로망 대신 지하도로를 뚫어 경기 인천 지역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의 U-스마트웨이의 연구 용역 발주에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동아지질은 터널굴착과 지반개량 분야 국내시장 점유율 80%의 지하공간 개발 전문업체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서울시는 총 11조 2000억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지하 40~60m 깊이에 남북 3개축과 동서 3개축 등 총 6개 노선의 총 149km 규모의 지하 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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