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캐슬&해모로 1순위 청약 대거 미달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11.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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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순위 청약에서 1426가구 모집에 848명 신청, 85㎡ 중소형도 미달

송도국제도시 송도 캐슬&해모로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됐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형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 (3,145원 ▲85 +2.78%) 건설부문이 1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캐슬앤해모로 1순위 청약 결과 총 1426가구 모집에 848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164㎡의 펜트하우스만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1가구 모집에 4명이 신청했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은 총 995가구 모집에 645명이 신청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비중이 70%에 달하고 계약금 5% 분납, 이자후불제 적용 등으로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청약 성적이 저조했다.



남은 물량은 18일 2순위, 19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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