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 후 눈성형 가장 많이 한다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2010.11.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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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68%, ‘코’ 25%

수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고3 수험생들은 기존에 해왔던 공부방식과 다른 전략, 그리고 막바지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누구나 겪었을 고3 수험생의 생활, 그래도 이들이 이렇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수능시험이 끝난 후 얻어지는 해방감이 아닐까?

고3 수능 후 눈성형 가장 많이 한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고3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이 끝나면 ‘성형수술’과 ‘시력교정술’ 등과 같은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고자 전문병원 상담을 받겠다고 한다. 또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일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능 후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09학년도 수능 후 한 포털사이트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수능 후 외모를 가꾸겠다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중에서 눈 성형은 수험생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성형수술로 지목되었다.

매년 11월말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수험생 특수’라 불릴 정도로 수험생들의 성형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다. 평균 수험생 첫성형으로 눈성형 중에서도 쌍꺼풀 수술이 68%, 코성형이 25% 정도 된다.



수험생이 선망하는 눈성형은 가장 대중적인 성형술로 대중적인 만큼 사람들이 수술을 가볍게 생각하고 있지만 반면 부작용도 많은 성형법 중 하나. 그 원인으로는 비전문의나 심지어 무자격자에게 시술을 받는 경우를 들 수 있는데, 쌍꺼풀 수술의 경우 반드시 경험이 많은 전문병원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후회 없는 눈성형의 지름길이다.

특히 동양인 대부분이 눈이 작고 몽고주름이 있어 답답하고 졸리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를 크고 동그랗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쌍꺼풀 수술을 많이 한다.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최근의 트렌드를 보게 되면 비단 수능 후 성형을 고려하는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들에게도 크고 굵은 쌍꺼풀보다는 자신의 얼굴에 맞는 자연스러운 쌍커풀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답답한 눈을 시원하고 초롱초롱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쌍꺼풀수술과 함께 앞트임 수술과 뒤트임 수술을 겸하는 일이 많다.


얼마전 종영된 KBS2 '성균관 스캔들' 에서 남자유생 못지않게 활약하며 동료 유생들과 왕에게 인정받은 남장여자 유생 윤희 역할의 박민영 경우 때로는 여성적이면서도 똑부러진 인상을 준다. 이처럼 총기 있고 선한 눈매는 수험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유형이다.

벨리타성형외과 정찬민 원장은 "양쪽 눈의 쌍꺼풀의 크기가 다른 경우, 혹은 눈꺼풀이 처진 안검하수의 경우에는 면접관에게 호감을 주기 어렵다"며 "성형 시술을 통해 좌우 양안이 대칭을 이루고 눈매가 시원해 보이도록 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보형물 없이 성형이 가능한 PLA줄기세포가 이제는 코성형도 자연스럽게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 수능과 겨울방학 그리고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코성형에 관한 문의가 늘고 있다.

기존 PLA줄기세포코성형은 콧대는 가능하였으나 코끝성형은 어려웠던 부분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끝성형도 가능한 PLA매직코성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PLA매직코성형은 다른 코성형과 비교 했을 때 비용 부담도 줄어 필러와 비용은 비슷하지만 효과의 지속성을 고려한다면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 또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여 생착 후 한 듯 안한 듯 수술한 티가 나지 않게 잘하는 병원에 문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대학생들의 첫 성형수술을 조사한 결과 1위 코성형(34%), 2위로는 눈성형(31%)에 이어 PLA줄기세포, 안면윤곽, 가슴성형 등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만 봐도 여성들의 성형 트렌드는 과거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도음말 벨리타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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