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대표팀은 15일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단체전 준결승에서 오상은(한국인삼공사)과 주세혁(삼성생명), 이정우(농심삼다수)의 활약에 힘입어 북한을 3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결승에서 중국-일본 승자와 금메달을 다투게 된다.
한국은 1986년 서울 대회와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으나, 이후 중국과 단체전 맞대결에서 줄곧 고개를 숙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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