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12년 소형 전기차 출시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0.11.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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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2012년 출시 예정인 신형 전기차의 기반 모델인 소형차 'iQ'(아이큐)↑토요타가 2012년 출시 예정인 신형 전기차의 기반 모델인 소형차 'iQ'(아이큐)


토요타가 오는 2012년 신형 전기자동차(E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프리우스 인기에 힘입어 하이브리드카(H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토요타는 신형 전기차 출시를 통해 전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지배력 유지를 노리고 있다.

일본은 물론 미국에서도 출시될 신형 전기 차는 기존의 소형차 'iQ'(아이큐)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1회 충전으로 100km 이상 달릴 수 있고 최고 시속은 약 120km다.



토요타는 또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V)도 2012년 시판할 계획으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라인업을 갖추고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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