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硏, '한국화합물은행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0.11.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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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은 오는 11일 원내에서 '한국화합물은행'의 설립 10주년 을 기념, 그 동안의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산. 학. 연의 국내 신약개발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화합물은행의 의의와 현황, 화합물 라이브러리 확충 사업의 필요성 발표 등을 발표하며 한국화합물은행의 지난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화합물은행은 지난 2000년 3월 설립된 이후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화합물라이브러리 규모를 초기 3만개에서 현재 20만개까지 확대, 국가 유형자산을 창출하는 등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신약개발연구의 밑거름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오헌승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한국화합물은행이 활용도가 더욱 커져 우리나라가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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