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품 물가가 채소와 축산물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7.1%로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다. 농림수산품 물가는 지난 6월 -6.3% 를 기록한 이후 4개월만에 떨어졌다.
공산품과 서비스는 모두 전월대비 0.4% 올랐다. 공산품은 석유와 화학제품, 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올랐고, 서비스는 금융과 운수서비스 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