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 박지성, 이홍기, 지드래곤 (사진= YTN 뉴스 캡처, 오센, MBC '쇼 음악중심' 캡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박지성이나 박태환처럼 선수들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 혹은 기분 전환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들의 이번 빨간 머리 변신은 트렌드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레드 계열로 염색한 대표적인 스타로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FT아일랜드'의 이홍기를 꼽을 수 있다.
헤어스타일부터 패션까지 많은 변신을 시도하며 아이돌 패셔니스타로 자리 잡은 '빅뱅'의 지드래곤은 기존의 노랑머리를 버리고 빨강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또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도 최근 바뀐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홍기는 빨간빛이 도는 색의 단발머리를 살짝 웨이브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마치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헤어컬러는 패션 스타일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빨간 머리는 헤어자체에서 뿜는 힘이 있기 때문에 의상에서 힘을 조금 빼는 것이 좋다. 미니멀하고 심플한 의상이나 블랙, 화이트 등의 단색 계열 의상을 입어주면 좋다. 반대로 빨간 머리의 매력을 한껏 살려 시크하고 락 적인 느낌이 강한 '락시크룩'을 입어줘도 좋은 코디가 될 수 있다.
최근 화려해진 남자 스타들의 헤어 컬러. 붉은색의 속성처럼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