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잃은 50대 아버지 절규 - 억울함 풀릴까

머니투데이 부천(경기)=윤상구 기자 2010.11.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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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장백, 고소 대리인으로 나서

법무법인 장백이 "딸 잃은 50대 아버지의 절규' 사건 고소 대리인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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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은 유족들이 "피고소인을 공갈과 성폭력 혐의로 고소하는 등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수임료 없이 고소 대리인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장백 조명선 대표 변호사는 "현재 범죄사실을 뒷받침할만한 객관적인 증거자료를 찾는 등 법률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족들은 지난달 말 청와대에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공갈과 성매매 강요 등 특별한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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