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한진,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11.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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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5주년 기념식서 밝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열린 ㈜한진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열린 ㈜한진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진 (20,300원 ▼600 -2.87%)그룹의 모기업인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소공동 본사 한진빌딩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사장단 및 한진 본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기념사에서 "65년 전, 산업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한민족의 전진'과 '수송보국'의 기치로 물류사업의 첫 발을 내 디뎠던 선대 회장님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내실 있는 수익경영체제 확립해야 한다"면서 "특히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국내 최고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의 위상을 확고하게 할 것"을 주문했다.



창립기념식과 함께 한진은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과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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