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BMW족'할인 메트로-현대카드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11.02 10:10
글자크기
대중교통 'BMW족'할인 메트로-현대카드


현대카드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요금을 할인해 주는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메트로(Metro) -현대카드’를 2일 출시했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과 제휴를 통해 출시한 ‘메트로-현대카드’의 회원들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월 최대 1만원까지 주중에는 100원, 주말과 공휴일에는 2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1일 3회, 환승 제외).



택시와 기차, 고속버스 등 일반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월 최대 5000원까지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1일 1회, 월 3회).

또 이동통신요금 할인, 쇼핑 할인혜택 등도 포함돼 있어 이마트에서 5%,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3%(월 2회)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 SK엔크린에서 주유시 리터당 40원과 이동통신요금 3%, 스타벅스 5% 등 월 최대 4만 5000원까지 생활에 필요한 알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전국 모든 CGV에서 2천 원씩 할인 받아 영화를 감상(월 2회, 연 6회)할 수 있고, 빕스, 씨즐러, 차이나팩토리 등 외식업체에서 20%,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 30~50% 할인혜택도 활용 가능하다.

단, 모든 할인 서비스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때만 주어진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 5000원, 국내외 겸용(VISA)이 2만 원이다.

‘메트로-현대카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실속파 고객들을 위해 메트로-현대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메트로-현대카드를 이용하면 교통서비스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핵심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