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 목사를 응원하는 신도들의 글
1일 전 목사는 삼일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가을 무렵 교회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한 사실이 있다"며 피해 여신도와 교회 관계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사임을 표명했다.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목사가 공개사과 하고 사임한 것은 이례적인만큼 네티즌들의 의견도 분분하다.
공개사과 글이 올라오자 삼일교회 신도들과 일부 네티즌들은 게시판을 찾아 전 목사를 응원하며 다시 돌아올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목사가 성추행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세상의 말세가 다가오고 있다",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이 있고 없는게 있다"며 전 목사의 행동을 비난했다.
↑1일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가 올린 사과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