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 목사는 삼일교회 홈페이지에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전 목사는 "최근 저로 인한 좋지 않은 이야기로 많이 걱정을 끼쳐드리고 상심케 하여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저는 작년 가을 무렵 교회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한 사실이 있어 이를 회개하는 마음으로 7월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병욱 목사는 지난 2009년 자신의 집무실에서 30대 초반의 여신도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