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바일PC '상복 터졌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11.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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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PC프로 넷북부문 '올해의 업체' 선정…日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도

↑삼성전자 도우미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삼성 모바일 PC를 선보이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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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도우미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삼성 모바일 PC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77,500원 ▲800 +1.04%)가 최근 PC분야 유명 전문지와 평가기관들로부터 잇달아 상을 수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5만부 이상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영국의 IT잡지 'PC 프로(PC Pro)' 10월호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정, 발표한 '품질 및 서비스상'(Reliability & Service Award)' 넷북부문에서 '올해의 업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노트북 부문에서는 우수 추천 업체(Highly Recommended)로 꼽혔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지난 2007년 이후로 4년 연속 '올해의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만2000여명의 'PC 프로' 독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를 포함해 델, 에이서(ACER), 아수스, HP, MSI 등 전체 8개사 넷북 제품을 비교 평가했다. 삼성 넷북은 고객 지원, 신뢰성, 고객 만족 세 가지 부문에서 별 6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이 잡지는 "삼성 넷북은 'PC 프로'의 추천 리스트(A-List)에도 선정되던 제품들로, 특히 품질 부문에서 고객 평가와 전문가 평가가 일치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유명 컴퓨터잡지인 'PC 매거진'은 삼성 노트북(R580)을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했고, 프랑스 '피씨 익스퍼트'(PC Expert)와 영국 '모바일' 등에서도 삼성 넷북(N220)을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아울러 N230을 비롯한 최신 넷북 4개 모델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일본 '굿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부문에서도 위상을 드높였다.


박용환 삼성전자 IT 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력'과 '디자인력' 강화는 물론 자체 개발과 제조를 통한 세계 최고의 '품질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바일 PC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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