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드 슈즈'로 멋남이 되어봐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2010.10.31 11:43
글자크기
'스웨이드 슈즈'로 멋남이 되어봐


남자들도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게 되는 매서워진 가을 날씨.
강한 남자라도 추위는 생각 하지않고, 패션으로 멋만 부리기는 두렵다. 이럴 때, 스타일 포인트를 둘 곳은 바로 슈즈다.

아무리 테일러 링이 멋진 수트를 멋지게 차려입어도 슈즈 매치를 잘못하면, 스타일 전체가 망가질 수 있다. 그만큼 어떤 슈즈를 신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와 인상이 달라지므로, 센스 있는 슈즈선택을 해야 한다.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점잖으면서 스타일리시 함을 살려주는 남자 슈즈로는 바로 스웨이드 소재의 슈즈를 꼽을 수 있다. 스웨이드 슈즈는 고급스러움과 클래식함을 갖춰 포멀한 수트와도, 세미 캐주얼한 카디건 차림에도 세련된 멋을 준다.

'스웨이드 슈즈'로 멋남이 되어봐
◇ 명품 슈즈브랜드, 벨루티- 스웨이드 구두



클래식한 옥스퍼드 슈즈에 스웨이드가 쓰여도 특유의 멋스러움을 드러낸다.

프랑스 남성 수제화인 벨루 티는 세련된 비즈니스 룩에 어울릴만한 피에르 컬렉션 슈즈 라인을 선보였다. 브라운, 블랙 컬러와 스웨이드 소재가 적절히 믹스되어, 모던함과 클래식함이 돋보인다.

무난하게 신으려면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리는 블랙 스웨이드 구두를, 멋스럽게 신으려면 브라운 스웨이드 구두를 선택하자. 평범한 신발에 스웨이드 소재로 포인트를 주어, 독특한 개성으로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사한다. 또한, 부드러워 편안한 착용감을 주고, 오래도록 신어도 피로감이 적기 때문에 비지니스 맨 들에게 추천할만한 가을 슈즈다.


◇ 감각적인 슈즈브랜드, 미소페- 스웨이드 부츠

'스웨이드 슈즈'로 멋남이 되어봐
부츠를 여자들만 멋 내는 슈즈라는 생각은 버리자. 맨즈웨어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부츠다.

스웨이드 정장구두가 클래식한 소프트 룩에 어울린다면, 지퍼장식의 앵클 부츠는 스타일리시한 남자들에게 제격이다. 미소페의 앵클 부츠는 심플한 블랙 컬러에 앞코부분의 에나멜소재와 스웨이드 소재를 믹스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지루할 수 있는 블랙 구두에 포인트로 지퍼 장식의 디테일이 멋스럽다. 정장느낌의 구두와 캐주얼한 스니커즈의 장점을 모은 지퍼 앵클 부츠와 함께 세미 캐쥬얼룩을 연출해하여 봐도 좋을 듯하다.

사진제공 = 온 컬렉션 매거진, 벨루티, 미소페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