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 있는 파일을 언제 어디서나 내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는 없을까.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한다. 물론 케이블을 통해 PC에 있는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옮기거나 스마트폰에 있는 파일을 PC로 옮길 수 있다. 그러나 어쨌거나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니 번거롭고 귀찮다.
↑ 이백규 머니투데이 편집인(왼쪽)이 '세컨드라이브'로 10월의 으뜸상을 수상한 나우콤의 심규석 이사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나우콤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이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세컨드라이브'라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일종의 '앱하드'인 셈이다. 심규석 나우콤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 이사는 "문서나 용량이 적은 파일은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동영상처럼 용량이 큰 파일을 여러개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이런 불편을 해소하려고 '세컨드라이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나우콤이 심규석 이사 ⓒ임성균 기자 tjdrbs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