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것' 없으면 허전한 남자 스타 ⑦소지섭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2010.10.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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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센ⓒ오센


수염이 없으면 왠지 허전한 남자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다른 사람이 면도를 안 하면 지저분해 보이기까지 하는데 이들에게 수염이 없으면 왠지 서운하다.

수염은 밋밋한 얼굴에 남성적인 강한 카리스마를 점찍어 주기도 하고, 이미지 자체를 남성미 넘치게 바꿔준다. 실제로 남장을 했던 여자 배우들은 수염이 가장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수염은 턱 선을 가리거나 부각시키며 얼굴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바꾸기도 하고, 주름이나 흉터 등의 피부트러블을 감추는 데도 좋아 실용적이다. 또 수염 자체로도 패셔너블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스타들이 수염을 활용하고 있다.

수염은 종류도 참 다양하다. 짧게 기르거나 텁수룩한 길이의 차이부터 턱 선과 구렛나루, 콧수염의 연결에 따라 각각의 종류가 나뉘기도 한다.



남자연예인들은 주로 콧수염과 턱수염이 분리된 모양의 수염을 가장 선호한다. 수염이 텁수룩하게 많아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면을 줄이는 것이다. 또 콧수염만을 기른 스타일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이런 수염은 얼굴이 갸름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멋지게 기른 수염의 대표주자로는 김남길을 꼽을 수 있다. 그는 드라마에서 뿐만 아니라 각종 시상식에서도 멋지게 기른 수염으로 패션의 완성을 도왔다. 또 소지섭도 수염을 말끔하게 깎아 깨끗한 얼굴보다 수염이 있는 게 훨씬 멋지다. 그 외 김강우, 현빈, 주지훈, 오지호 등도 멋진 수염을 자랑하는 스타들이다.

남자만의 패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수염. 수염은 이제 유행을 넘어 스타일리쉬한 남성들의 트레이드마크가 되고 있다.


올 가을 왠지 허전하고 쓸쓸한 마음을 수염으로 채워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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