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20대비 교통·항공안전 중점점검 실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10.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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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G20 정상회의 대비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용자동차, 도로, 철도·지하철 등 각 교통부문별 안전 취약요인을 중점점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강화대책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G-20 정상회의 기간을 전후해 후진국형 교통사고, 대형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국가 이미지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또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조종, 정비, 객실안전, 운항관리 등의 국토부 소속 전문 감독관들로 특별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항공분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행 전·후 항공기 예방정비실태 및 비행준비상태 △조종사 등 승무원의 피로도 관리를 위한 법정 근무·휴식시간 준수실태 △항공기 출발 전 항로기상 확인 등 운항관리의 적절성 △항공기내 비상장비, 의료용품 등의 적정 탑재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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