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최시중 "종편, 양보할건 양보하나 법대로"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0.10.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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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2일 종합편성 채널 연내 선정과 관련해 "양보할 것은 양보하나 법대로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가능한 기다려보겠으나 법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당은 종편 채널 선정을 헌법재판소의 방송법 권한쟁의 심판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천정배 민주당 의원은 "종편은 (태광 비리 의혹보다) 훨씬 더 큰 이권이기 때문에 추악한 비리가 개입할 수 있다"며 "방통위는 최소한 헌재 결정 이후로 (종편 선정을) 미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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