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 "美 리콜 조치, 국내 해당없어"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2010.10.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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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최근 미국에서 단행된 리콜 조치와 관련 "리콜 대상이 된 모델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며 "국내 소비자들은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일(현지시간) 크라이슬러 차량의 파워스티어링 유압 라인 호스 결함 문제로 2만6397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부 차량 중 파워 스티어링 유압 라인 연결 호스가 빠져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새어나올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콜 대상은 올 7월28일부터 8월30일까지 스털링 하이츠 (Sterling Heights) 공장에서 생산된 세브링, 어벤저 모델이다. 또 브램튼 (Brampton) 공장에서 올 7월27일부터 8월26일 사이에 생산된 300C, 차저, 챌린저 모델과 톨루카 (Toluca) 공장에서 생산(7월27일~8월30일)된 저니 모델이다. 이들 차종은 모두 YH America South Carolina, LLC사가 생산된 부품을 사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브링은 해당 기간에 생산된 차종이 수입되지 않았고 300C는 다른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이 국내에 수입됐다"며 "나머지 차종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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