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울 도심 운행 광역버스 대폭 증차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0.10.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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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노선 27대... 수원, 부천, 용인 등에 투입

경기도가 서울 도심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대폭 증차한다.

경기도는 수원, 부천 등 수도권에서 강남, 여의도, 서울역, 사당역 등 환승거점지역으로 운행하는 15개 노선에 광역버스 27대를 증차한다고 21일 밝혔다.

증차 노선은 수원 3000~3001번, 3007번, 5100번, 7000번, 70001번, 부천 10번, 88번, 광주(용인) 5006번, 5007번, 9300번, 구리 1115-6번, 남양주 8002번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13개 노선 24대, 경기북부 2개 노선 3대로 버스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운행한다.



도 관계자는 "광역버스 노선의 효율적 운행을 위해 간선 급행버스와 출근형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철 9호선과의 환승체계를 구축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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