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리 인상 후 위안 절상속도 올릴 것"-BNY멜론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0.10.19 21:17
글자크기
중국이 19일 기습적 기준금리 인상 후 위안화 절상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뱅크오브 뉴욕멜론의 사이먼 데릭 수석 외환 스트래티지스트가 19일 밝혔다.

이날 중국의 금리인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데릭 스트래티지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금리 인상은 매우 놀랍다"라며 "중국이 금리인상 이후 위안 절상 속도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11일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금리인상은 당연한 결과"라며 "위안 절상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