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리퍼블릭, 'N서울타워'에 매장 열어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10.10.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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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타워점 오픈…식물정원과 자연조명, 재활용컵 활용한 친환경 매장

네이처 리퍼블릭, 'N서울타워'에 매장 열어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은 서울의 상징물인 남산 'N서울타워'에 친환경 스타일의 숍인숍 매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N서울타워 전망대 2층(T2)에 들어선 이번 매장은 13평 규모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쾌적한 조망권을 살려 '도심 속 정원' 콘셉트로 꾸민 점이 특징이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하루 이용객만 3000명이 넘는 전망대 특성을 고려해 뒷면을 튼 진열대를 특별 제작해 날씨와 시간에 따라 자연 풍광과 제품이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한쪽 벽면 전체는 식물 정원으로 연출했고 재활용컵에 다육식물을 심은 대형 아트월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네이처 리퍼블릭은 별도 마련된 메이크업존에서 1대1 메이크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중국어와 일본어가 능통한 뷰티 컨설턴트가 외국인 대고객 서비스를 펼친다. 특히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호텔까지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포즈 콘서트, 플리마켓(벼룩시장)인 ‘에코 잼보리’ 등 다채로운 요일별 문화 마케팅도 벌인다.

네이처 리퍼블릭 박평순 영업본부장은 “N서울타워는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역인 만큼 친환경 인테리어로 휴식과 편안함을 주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문화 마케팅으로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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