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 노트북 3종시판

머니투데이 김성지 기자 2010.10.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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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힙합 뮤지션 닥터드레(Dr.dre)와 합작으로 양질의 사운드를 구현한 HP의 'ENVY 14 비츠 에디션' 노트북 ⓒ한국HP↑유명힙합 뮤지션 닥터드레(Dr.dre)와 합작으로 양질의 사운드를 구현한 HP의 'ENVY 14 비츠 에디션' 노트북 ⓒ한국HP


한국HP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된 노트북 3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3종 중 가장 돋보이는 'HP ENVY 14 비츠 에디션'은 HP와 유명 힙합뮤지션 닥터 드레(Dr.Dre)가 공동으로 개발한 고성능 오디오 기술을 탑재해 양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36.83.cm(14.5인치) LED 디스플레이로 엔테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또 다른 모델인 '파빌리온 DV7' 역시 엔터테인먼트 기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음향기기 업체인 비츠(Beats)에서 HP Pavilion DV 7을 위해 설계한 오디오 시스템이 양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것이 한국HP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1GB의 비디오 메모리,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6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HD 영상과 게임을 원활히 재생할 수 있다. 2TB의 하드디스크도 제공한다.



HP Mini 210모델은 은HP와 유니버셜 뮤직 그룹 간의 제휴로, 온라인 사이트에 제품을 등록하면 최대 1120곡의 새로운 음원을 다운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이동성을 강조해 무게는 1.26kg, 두께는 1인치를 넘지 않는다. 표준 6셀 배터리로 10.7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 HP 퍼스널 시스템 그룹 김대환 상무는 "이번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출시하는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3종은 음악, HD 영상과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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