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프로스트 앤 설리번' 선정 '최고 혁신상' 수상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0.10.08 11:01
글자크기

국내 공공기관 최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하 KIST)이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세계적 리서치 전문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Excellence in Innovation)을 수상했다.

KISTI는 지난 7일 싱가포르 세인트 레지스 싱가포르호텔에서 열린 '2010 프로스트 앤 설리번 GIL 어워드'에서 이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의 저명한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전 세계에 40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800여명에 달하는 애널리스트들이 매년 25만여 회사를 대상으로 성장전략, 기술혁신, 리더쉽 등을 평가, 최고 기업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1962년 설립된 KISTI는 국가 과학기술 정보인프라의 연구개발 및 서비스를 수행하는 국책연구기관이다. 첨단 정보의 유통, 전략 기술의 정보 분석, 슈퍼컴퓨팅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R&D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가 최고 성장상을 수상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