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영상의학회, ‘사랑의 열매’ 기금 전달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0.10.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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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 ‘다문화 가정 의료비’ 지원에 기부

대한영상의학회와 동국제약 (17,700원 ▲390 +2.25%)은 지난 1년간 진행된 ‘행복한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조영제인 '파미레이' 제품에 동봉된 '사랑의 열매 쿠폰'을 회수한 양만큼 기금을 적립했다.



2009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1년 동안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총 2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 기금은 ‘다문화 가정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김동익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돼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조성된 기금이 상대적으로 의료적 혜택을 못 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의료비로 효과적으로 사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욱 동국제약 사장은 "조영제 판매를 통해 얻은 이익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은 사업들이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금 전달식 후 대한영상의학회 및 동국제약,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기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 왼쪽부터 박을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동익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이영욱 동국제약 대표.<br>
↑ 왼쪽부터 박을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동익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이영욱 동국제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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