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롱카이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AP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특별하게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금지토록 지시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NYT가 해당 정보를 어디서 얻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종류의 어떤 금지 조치도 취한 바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세관은 중국 정부가 정한 수출 기업들의 수출 물량에 대해 수출 금지 권한이 없다"며 "수출 금지는 국제무역기구(WTO)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중국 정부가 그렇게 했을 것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중-일 양국은 영토 분쟁 지역인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에서 일본이 조업중인 중국 어선을 나포, 선장을 억류하며 긴장감을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