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원시스, 핵융합+철도사업 참여..上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0.09.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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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기술보유 기업인 다원시스 (13,500원 ▲250 +1.89%)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원시스는 이달 14일 상장한 코스닥 새내기 기업으로 국제 핵융합실험로인 ITER 사업과 관련해서도 주목받고 있다.

20일 오후 2시25분 현재 다원시스는 전날보다 1750원 오른 1만3600원을 기록중이다. 상한가 잔량은 18만여주다.



다원시스의 주가강세는 핵융합에 대한 관심과 함께 GTX 철도육성 정책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원시스는 핵융합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KSTAR사업의 핵심기술인 플라즈마 전원장치를 독점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ITER에도 플라즈마 전원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증권가는 최근 철도차량용 전원장치와 관련, 다원시스의 사업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핵융합 등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증권은 다원시스가 올 6월말 기준, 철도차량용 전원장치에서 180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매출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부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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