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1월 29일 '인천-마카오' 취항..예매 시작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9.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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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회 정기 운항..운임은 40만원대부터 시작

대한항공 (21,700원 ▼150 -0.69%) 계열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오는 11월 29일 인천-마카오 노선 취항을 결정하고 예매를 시작했다.

진에어는 20일부터 홈페이지(www.jinair.com)에서 인천-마카오 노선 항공권 예매를 접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11월 29일부터 마카오 노선에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 신규 취항한다. 운임은 40만~57만원대(유류할증료 및 세금 제외)로, 기존 취항 항공사(에어 마카오)의 80~90% 수준으로 정했다고 진에어는 밝혔다.

진에어는 마카오 노선에 183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50분에 도착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일반 운임 대비 20% 할인된 금액 등 다양한 할인 운임도 판매할 예정"이라면서 "대한항공의 홍콩-인천 편도 항공편을 함께 연계해 진에어에서 한 번에 '인천-마카오-홍콩-인천' 구간을 예매할 수 있는 '노선 연계 판매'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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