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0월 중 광명시흥지구 기업이전대책 마련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2010.09.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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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에 포함된 공장 및 창고·축사 등을 인근 산업단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월부터 경기도·광명시·시흥시 등과 함께 광명시흥지구 내 공장 및 축사를 △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로 지원하는 방안 △인근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이전하는 방안 △기존의 시흥매화 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음달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업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른 보금자리지구 역시 대책을 마련해 기업의 생산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 3월 광명·시흥 일대 1736만7000여㎡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한 바 있으며 광명시흥지구 내에는 현재 영세공장 944개, 창고·축사 1135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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